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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이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 본인은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수능 공부를 마무리하고,  가족들은 수능당일 수험생이 최선의 컨디션의 몸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다 함께 힘써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 어떻게 하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본인의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을지,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1. 수능 시험 시간에 맞춘 생체 리듬 유지

수능 시험은 아침 8시 10분에 시험장에 입실하여 거의 저녁 6시가 될 때까지 하루종일 이루어집니다. 보통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1년 내내 밤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하게 될텐데, 이제는 밤샘 공부를 멈추고 생체 리듬을 유지해야 할 때입니다. 8시 10분경에 책상에 앉아 저녁 6시까지, 수능 시험 하루 일정과 동일한 학습 시간과 쉬는 시간, 점심시간을 가지면서 수능 시험 시간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남은 며칠만이라도 수능시험 일정에 내 생체 리듬을 맞춘다면 시험에 집중도도 올리고 잠이나 화장실 등과 같은 육체적 루틴을 수능에 맞게 적응시킬  수 있습니다. 

 

 

 

 

2. 수능 도시락 미리 먹어보기

수능 시험 중간에 약 50분간 점심시간이 주어집니다. 내 아이의 인생의 절반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한 시험이라고 생각하여, 평소 때 잘 먹지 않는 특식 같은 음식들을 점심 도시락으로 싸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수능 도시락은 평소에 아이가 좋아하고 즐겨 먹는 음식으로 자극적이지 않게 준비해야 합니다. 수험생은 될 수 있으면 수능날 먹게 될 도시락과 똑같은 반찬의 도시락을 시험 며칠 전부터 먹어보며 몸을 적응시킵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치러지는 중요한 영어 시험 시간에 복통이나 설사, 소화불량으로 화장실에 가게 될 가능성을 없애야 합니다. 

 

 

 

 

3. 오답노트 위주 정리

수능을 며칠 남겨두고 새로운 공부 계획을 세우거나, 새로운 문제집을 푸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괜히 욕심을 내서 모르는 영역을 건드리게 되면 여태껏 유지했던 학습 컨디션을 망쳐버릴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오답노트를 활용하여 틀린 문제 위주로 최종점검을 해야합니다. 또한 오답 노트 안에서도 중요하다고 표시해 둔 문제들을 모아 수능 시험 당일, 시험장에 가져갈 최종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내가 틀린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이 문제들을 시험에서 마주했을 때 다시 틀리지 않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을 때 생기는 자신감이 본인의 퍼포먼스를 100프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 안정제, 청심환 등 약물 자제

평소 모의고사를 볼 때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의 수험생이라도 시험 당일에 안정제, 진정제, 진통제 등의 약물의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약물의 사용이 신체의 생체 균형을 망가뜨려 시험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꼭 사용해야 한다면 시험 며칠 전부터 먹어보고 내 몸에 이상 반응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청심환 한알이라도 시험 당일 아침이 처음 먹어보는 것이어서는 안됩니다. 최소 하루 전날이라도 복용해보고 몸에 반응이 없는지 반드시 살펴보는 확인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약물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수능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추후에 성취하게 될 행복한 미래에 대해 상상해보고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진경제, 지사제, 진통제 등 비상약 준비

수능 시험 당일, 예기치 못한 복통이나 두통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가방에 진경제, 지사제, 진통제 등 비상약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이러한 비상약도 평소에 수험생이 먹어본 것이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비상약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불안도가 높은 수험생에게는 심적인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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